815머니톡이라는 채널에 출연하셔서 인플레이션과, 한국/미국/중국 주식시장에 대해 경제 전공이 아닌 저 같은 일반인이 알기 쉽게 설명해주신 편이었습니다. 미국, 중국 주식 시장에 대한 특성과 투자 Point 도 정말 잘 설명 주셨는데, 그 보단 인플레이션과 투자에 대한 생각이 인상이 깊어 그 위주로 정리해봤습니다.

요즘, 정부 정책이 연달아 나옴에도 부동산 가격이 지속적으로 오르는 것은 인플레이션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해당 유튜브 내용을 보고, 부동산의 가치가 오른게 아니라 화패 인플레이션에 맞게 방어가 된 가격일 뿐이라는 것은 관점을 주었습니다. 저 역시 일반적으로 전세를 살게 되면 전세금 자체가 몇 년뒤에도 나에게 돌아오니 손해볼게 없다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화폐의 가치가 낮아지기 때문에 실물을 살 수 있는 레버리지를 제공해주는 대가를 지불하는 행위였던 것입니다.. 그리고 양도세나 부동산 규제를 통한 정부 정책이 미국 달러발 인플레이션을 제어하기 위해 돈을 거둬들이는 행위라는 것 역시 해당 유튜브에서 안유화 교수님의 얘기를 듣기 전까지는 생각지 못한 것이었습니다.

금과 부동산 둘다 실물 자산으로써 지난 수십년간 가격이 올라왔는데, 2000년 때의 금과 부동산 가격과 지금의 가격을 비교하면 대략 4배씩 상승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가격이 오른 이유는 금과 부동산의 가치가 오른 것이 아니라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통화량을 의미하는 M2 가 2000년 때와 비교해서 4배 가량이 늘어난 것으로 실질 가치는 변함이 없다는 것이죠.. 현금은 확실히 숫자를 나타낼 뿐 진짜 가치를 지닌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반면, 미국 주식시장은 같은 기간 4배를 훌쩍 뛰어넘는 성장을 했고, 미국 주식시장에 돈을 투자했다면 현물 가치보다 높은 성과를 이뤄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마존이나 넷플릭스 같은 기업은 100 배 이상의 성장을 했구요. 미국은 문화적으로도 이미 투자라는 개념이 일반적으로 사람들에게 퍼져 있어서 자산 관리사(PB) 가 한 집안의 돈을 대대로 관리해주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전 이번 동학개미들의 성공을 계기로 주식 시장이 주주 친화적이 되고, 일반 개인들의 등 쳐먹는 행동을 금융 시장에서 조심하겠다는 생각을 하며 긍정적으로만 생각을 했는데, 안유화 교수님 의견은 그 만큼 우리나라 금융 시장이 선진화 되지 못했고, 한편으로는 개인들이 직접 투자(공부가 충분히 되지 않은 면에서는 투기에 가까운..)를 하는 환경이 슬프다고 하시더군요.
우리나라 주식시장에서의 투자(혹은 투기)의 경우는 지속적으로 우상향한 모습이 아니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투자로 성공했다는 사람들도 사실 진짜 원칙과 진리를 알아서 성공했다기 보다는 운에 가깝다는 얘길 하셨어요. 예로 워렌 버핏이 예전에 동전 던지기로 10회 연속 맞춘 사람들에게 상금을 지급했는데, 그 상금을 받은 사람들의 전략은 다 제각각이었다는 겁니다. 한마디로 운이었다는거죠.. 지금 우리나라 주식시장에서 돈을 많이 번 사람들 대부분이 이런 확률 게임에 속한 사람들에 포함된다고 보시더군요.

우리나라건 미국 기업이건, 중국 기업이건 투자를 위해서는 앞으로 10년간 어떤 기업이 흥할 것인지 예상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려면 한 방법으로 재벌들이 어디에 투자하는지를 보라고 하시더군요. 전 개인적으로 미국의 유명 Guru 들의 전 분기 포트폴리오들을 참조해서 미국 주식 투자 포트폴리오에 반영하고 있습니다.
주식을 살 때, 중요한 것은 성장주를 고를 것인지 가치주를 고를 것인지 인데요, 가치주는 배당을 포함해서 보고 PER 가 중요해지지만 성장주는 PER 를 보는 의미가 없다고 하는 군요. 주식 포트폴리오에 개인 성향에 따라 가치주와 성장주 비중을 조절해서 담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투자와 관련해 안유화 교수님이 알려주신 내용 중, 지난 100년간 10년 단위로 미국 주식 시총 Top 10 을 살펴보면 꼭 2~3 개 정도가 금융주이고 그 외에 그 시대를 대표하는 기술주들이 상위 종목을 차지 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결론적으로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서 앞으로의 10년간 성장하고 살아남을 기술 종목과 탄탄한 금융주를 섞어서 포트폴리오를 가져가면 중장기적으로도 인플레이션에 맞서 자산을 지켜낼 수을 것 같습니다.
(중국 시장에 대한 의견, 좀 더 디테일한 의견은 815 머니톡 채널의 "돈 불려서 부자가 되고 싶다면? 인플레이션을 이겨야 부자 되는 이유?" 편에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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