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 : 8.0
지은이 : 김영익 님, 강홍보 님 지음.

정확한 기간 동안 우리나라를 비롯해 세계 각국의 경제에 대해 논한 책이예요. 이 책이 인상적이었던 것은 코로나 위기를 겪기 전인 2019년 10월에 출간되었는데, 2020년 상반기 위기에 대해 논했고, 실질적인 코스피, 코스닥 하락 지표가 실제 지표와 거의 맞아 떨어진 부분이었어요. 이 말은 코로나가 아니었더라도, 생길 수 있었던 일이었고, 코로나가 단지 촉매제 역할을 한 것 뿐이다라고도 생각하게 만들어요.
총 4장으로 이뤄져있지만 제 생각엔 크게 3부분으로 나눌 수 있을 것 같아요. 첫 번째는 세계 경제 위기에 대한 경보이고, 두 번째는 미국, 중국, 유럽, 일본에의 투자 전략, 세번째는 저상장, 고령화 사회를 맞이하는 한국 경제에 대한 조언 이예요.
2020년에 경제가 한 번 크게 흔들릴 것이라는 전망은 코로나를 제외하고라도 맞았어요.
미국의 경우 장단기 채권 금리의 역전이 일어난 것은 물론, 2018년 실제 GDP 가 잠재 GDP 를 1% 를 초과함에 따라 금리 인상이 예견되었는데, 그렇지 않고 인하했었어요. 이것은 미국에서도 여태껏 이어온 역대 최장기 우상향 Race 가 곧 끝날 것이라는 전망이기도 해요.
중국 시장은 미중 무역 전쟁 등 악재에 따라 2020년 바닥을 치고 2021년 그 어떤 국가보다도 우상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요.
유럽은 대표 국가인 독일이 미국 증시와 동조화하는 경향이 강한데, 다른 유럽 국가들도 독일과 비슷한 흐름을 보이기 때문에 결국 미국 증시의 향방에 따라 투자 방향이 잡힐 수 있는 것이라 보여요. 일본이나 신흥국에 대한 투자전망도 간략히 내놓았는데, 큰 흐름인 중국과 미국의 증시에 투자하는 것이 일반 투자자에게 좋은 것 같아요.
한국 경제에 대해 얘기하는 것중 '리디노미네이션'에 대한 언급이 흥미롭답니다. 음성적 자금을 양성화 시켜서 120조 이상의 자금을 회수할 수 있고, 달러 대 원화 환율 차이가 다른 선진국에 비해 많이 나기 때문에 조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었어요.
책을 보고 앞으로의 투자 방향은 금을 섞어서 그리고 국가는 미국과 중국 그리고 한국에 투자하고 변화하는 향방을 잘 살피면 좋겠다고 마음을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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